최근 국민연금 이사장이 싱가포르와 네덜란드의 공공주택 투자 모델을 벤치마크해야 한다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사례 연구도 필요하지만, 더 본질적인 과제는 '우리 실정에 맞는 자본 구조의 재설계'일 것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주거환경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부동산 개발과 금융을 공부했습니다. 현업에서는 해외 자본을 활용한 주거용 부동산 개발사업과 PF 실무를 거쳤고, 이후 상업용 부동산 증권화 상품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시스템과 ‘Living Sector’ 자산 가치 동적 모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이라는 틀을 벗어나 도쿄, 싱가포르, 시드니 등 APAC(아시아태평양) 전체의 스케일로 시야를 넓혀보니 시장의 문제가 보다 명확히 보입니다.